미국 경찰

1. 개요

U.S. Police, 미국의 경찰은 체계부터가 다른나라에 비해서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활한 영토를 가진 연방제 국가이자 다민족 및 다인종이 혼재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백인이나 흑인은 물론, 아시아계 동양인이나 남아메리카 라틴계, 아메리카 원주민 등 여러 인종이 경찰직을 맡고 있다.

미국의 경찰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중앙에 경찰청이 있는 국가경찰이 아니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경찰이 다르다. 미국 경찰 참고.

2. 계급장


사진의 인물은 팀 롱고 버지니아주 샬로츠빌 경찰서장. 육군 대령과 동일한 계급장을 달고 있는데 미국 경찰에서는 이것이 총경이다.

미국 경찰은 계급장을 미 육군과 동일한 것으로 사용한다. 영화 폴리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각종 매체나 CNN등의 뉴스 방송에 그 모습이 나온다.

순경 경장 경사 경위 경감 경정 총경 경무관 치안감 치안정감 치안총감
이등병, 일등병, 상등병, 병장,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준위 소위,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이렇게 대응된다. 경찰은 군대 계급장 중에서 노란색 계급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령 계급장과 소위 계급장은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 경찰 계급장

3. 지역 경찰 (local police)

3.1. 도시 경찰 (city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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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주 별로 자치주의 치안을 맡고있는 자치주 경찰이 있으며 도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도시경찰이 있다.

미국에서는 농어촌 지역을 따로 담당하는 군(郡) 경찰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흔히 미국에서 말하는 행정상 구역이 카운티/캬운티 (County)인데, 흔히 영어를 번역하면서 ‘군’ 이라고 번역을 해서, 도시보다 작은 개념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카운티는 오히려 도시보다 큰 행정 단위로, 한국의 도 개념에 가깝다.

미국의 주는 굉장히 크기 때문에 주 → 도시 이렇게 바로 행정단위가 가면 중간에 많이 격차가 크기 때문에, 중간에 카운티라는걸 두어서 주 → 카운티 → 도시 이렇게 행정단위로 구성된다. 즉 카운티는 주보다는 작고, 도시보다는 큰 행정단위 이다. 예를 들자면 도시 ‘로스 앤젤레스’는 동명의 카운티인 ‘로스 앤젤레스 카운티’ 안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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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캘리포니아 주의 카운티들

이처럼 캘리포니아 주는 총 58개의 카운티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의 대부분의 주들은 수많은 카운티로 구성되어 있으며,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parish, 알래스카 주에서는 borough 라고 부르지만, 이름만 다를뿐 사실상 카운티와 동일하다.

미국내에는 총 3,144개의 카운티(3,007개 카운티 +137개의 parish나 borough)가 있으며, 50개의 각주로 평균을 내보면, 미국의 각 주는 평균 137개의 카운티로 구성되어 있다. 텍사스 주가 264 카운티로 가장 많은 카운티를 지니고 있고, 댈러웨어 주가 3개로 가장 적은 카운티를 지니고 있다.

카운티를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싶어하는 보안관 제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현재 보안관 제도가 없는 알래스카 주, 코네티컷 주 그리고 미국 수도 워싱턴 DC (주는 아니지만)를 제외한 미국의 48개 주에서는 대부분의 카운티마다 Sheriff라고 불리우는 보안관 사무소(sheriff’s department / sheriff’s office)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내에는 현재 약 3,085개의 보안관 사무소가 운용중이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카운티 경찰 (county police)이라는 이름으로 운용중인 카운티도 있다.

여기서 한국 사람들이 흔히 잘못 생각하는게 있다. 보안관은 미국 시골지역이나 낙후된 지역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그러나 그렇지 않다. 흔히 미국 시골지역을 보안관 (sheriff)가 담당하는 이유는, 시골 지역에는 자체 경찰을 운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카운티에서 파견 나온 보안관이 치안 담당을 지원해주는 것 일뿐, 보안관이 시골지역만 담당하는게 아니다.

3.2. 카운티 보안관 / 카운티 경찰 (sheriff / county police)

대부분의 미국 Sheriff(보안관)은 일반 도시 경찰보다 더 큰 지역을 담당하고 권한이 더 강하다.

NYPD나 LAPD 같은 초대형 경찰조직만 영화에서 봐서 그렇지, 미국에는 NYPD, LAPD, 시카고 경찰(CPD), 샌프란시스코 경찰(SFPD) 등의 초대형 경찰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중규모 도시 경찰들은 각 도시의 시예산도 부족하고,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장비도 부족하고, 중소 도시의 경우 SWAT팀도 없는 도시도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상당수 도시들에서는 도시보다 상위조직인 카운티 보안관이나 카운티 경찰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미국 시애틀 남부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시, 페더럴 웨이 시 등의 소규모 도시에서는 SWAT 팀이 없기 때문에, 비상사태가 터지면 이들 도시들이 위치한 피어스 카운티 (Pierce County) 보안관 사무소에서 지원 병력과 SWAT 팀과 폭발물 탐지 로봇 등을 지원해준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로스엔젤레스 지역을 보면 Los Angeles County Sheriff (로스 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이라는 보안관 사무소가 있다. 로스 엔젤레스 경찰인 LAPD가 로스 엔젤레스 시만 담당하고, 1만여명의 경찰관들만 보유한데 비하여, 로스 엔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로스 엔젤레스 시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 싸고 있는 산타 클라라벨리, 웨스트 헐리우드, 말리부, 이스트 LA, 팜데일, 칼슨 시티 등등 수많은 LA 메트로 전 지역을 담당하며, 16,400명의 보안관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A에서 남쪽으로 더 가면 애너하임이라는 도시에는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가 있는데, 이 오렌지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역시, 애너하임 경찰보다 훨씬 큰 상위조직이며, 애너하임 주변의 거대한 메트로 지역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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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안관 Sheriff 의 활약 모습

미국 보안관은 강한 경찰 조직이다. 미국 뉴욕시는 미국 다른 지역에서는 유래없게 5개의 카운티 (뉴욕 카운티, 브롱스 카운티, 킹스 카운티, 퀸즈 카운티, 리치몬드 카운티로 나뉜다. borough로 뉴욕시를 나눌때, 맨하탄, 브롱스, 브루클린, 퀸스,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나뉘기도 하지만, 카운티로도 행정구역을 나눌수 있다.)로 구성된 어마어마한 초대형 도시이기 때문에 극히 이례적인 것이고 대부분의 미국 전 지역에서는 보안관이 시경찰보다 권한이 강하다. 심지어 라스 베가스 경찰의 경우 시경찰이 아니라 이름만 라스 베가스 경찰로 변경했을 뿐 라스 베가스 주변의 Clark County 클락 카운티 전지역을 담당하는 카운티 보안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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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NVG-18 야간투시경을 사용하는 LASD SEB 대원

SED는 군 특수부대들과의 교류가 많은 그 영향을 받아 장비가 군 특수부대 수준이다.

4. 주 경찰 (state police / state trooper / state highway pa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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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미국에는 각 주마다 주경찰이 있다. 보통 state police, state trooper, state highway patrol 이라고 부른다. 주경찰의 경우 보통 고속도로 단속및 순찰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highway patrol 이라고 부르는 캘리포니아 주, 워싱턴 주 등에서는 거의 대부분 고속도로 순찰에 집중한다. 반면 알래스카 주경찰, 코네티컷 주경찰, 매사추세츠 주경찰, 텍사스 레인저 같은 곳에서는 주의 전체적인 치안 담당 및 대테러 임무, 범죄 수사 등 여러가지 임무를 담당한다.

5. 연방 경찰 (federal police / law enforcement)

그리고 미국에는 연방 경찰도 존재한다. (FBI도 크게는 경찰의 범주에 속한다. 미국의 경찰개념은 한국처럼 경찰이라는 직업으로 구분하는게 아닌 경찰의 역할을 하는 기관들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미국의 연방 경찰이란 다음과 같다. 미국의 연방 사법집행기관이 워낙 많지만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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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Reserve Police (미국 연방 준비 경찰. 미국 달러 발행 기관인 연방준비은행 건물 보호 및 주변 순찰 담당) United States Park Police (미국 정부 관리 공원들의 치안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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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Mint Police (미 주화를 찍어내는 재무부 소속 건물 보호 및 주변 순찰 담당) US 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 Police (미국 퇴역 군인의 복지를 담당하는, 제대군인부 건물 보호, 순찰, 보훈 복지 사기 등의 범죄수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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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Forest Service Law Enforcement and Investigations (미국 산림청 경찰. 산림 순찰, 범죄자 수색, 산불 수사등) United States Fish and Wildlife Service – Office of Law Enforcement (산이나 호수, 강 순찰, 야생 동물 보호, 쓰레기 투척, 밀렵, 무면허 낚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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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eau of Indian Affairs Police (미국 인디언 보호지역 순찰, 치안 담당) FBI(미국 연방 수사국)[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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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ustom and Border Protection(미국 세관 및 국경경비국)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미국 이민세관단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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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F(미국 연방 화기단속국) DEA(미국 연방 마약단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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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ecret Service(미국 주요 요인 호위, 화폐 범죄 수사) HSI(국토안보조사청)

등등의 수많은 미국 연방 경찰이 있는데, 대부분 이처럼 연방 정부 소속 각 부서의 소규모 경찰로써, 대한민국 같으면 정식 경찰이 아닌 경비원이나 청원경찰에 해당하는 업무인 경우가 많다. 시크릿 서비스의 CAT팀이나 NSA 경비원을 예로 들면 방탄복이나 근무복 등짝에 “Police Secret Service” 나 “Police NSA” 라는 하얀 글씨가 쓰인 패치 혹은 근무복 팔뚝에 경찰이라고 쓰인 패치가 붙어 있는 이유. 우리나라 대한민국 경찰처럼, 미국 국가 전체의 치안/순찰 을 담당하는 단일 경찰은 없다.

미국령에 있는 부속지역들은 자치주 경찰이나 미국령 부속지역 경찰들이 치안을 맡고있다.

6. 경찰 노조의 막강한 로비 및 과잉 진압 문제

미국 경찰은 한국 경찰이라면 징계를 넘어 형사처벌이 기다릴 정도의 과잉 진압을 하고도 처벌을 면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막 나가고도 무사한 이유는 NAPO, 즉 경찰노조의 영향력과 무지막지한 로비 때문이다.

미국은 군인 등 극히 특수한 신분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노조는 다 허용하며, 경찰도 포함되므로 미국 경찰 전체를 대표하는 경찰노조총연맹(NAPO)이라는 전국노동조합이 있는데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이 미군 전우회와 NRA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한 강성노조이다. 게다가 이 노조에는 전현직 경찰 모두를 포함하여 선거의 득표율에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정치인에게 벌벌떨며 관등성명을 대는 한국 경찰과는 상황이 다르다. 그렇다 보니 경찰의 처우개선 요구나 경찰 관련 문제에 있어 정치인들이 꽤나 조심하고 우대하는 편이다. 그러나 그러한 강력한 노조의 입김의 부작용으로 과잉진압이나 오인사격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에 대한 소송의 경우 법원이 전반적으로 경찰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리는 경우가 꽤 있다.

물론 미국 경찰들은 어쨌건 민주 국가의 공권력인 만큼 중국의 공안만큼 막나가는 부류는 아니다. 그러나 범죄 우발지역에서 공권력을 집행할 때는 막가파 집행, 과잉 진압, 막무가내식 조사, 그리고 오인사격 등의 사고가 수시로 터진다. 그렇다 보니 안전지역과 우범지역의 경찰에 대한 대우가 천지차이인데, 우범지역에서는 대부분 경찰을 불신하는 반면 안전한 지역에서는 경찰을 상당히 신뢰하는 편이다. 우범지역 근처에서는 경찰들이 곤두서있어 강경대응을 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2014년에 미주리 주의 퍼거슨 시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해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는데, 이곳도 범죄 우발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안전한 도시는 아니었고 사망자인 마이클 브라운도 과잉대응으로 인해 사망하기 10분 전에 강도질을 하는 CCTV 비디오가 퍼지기도 했었다.

미국 경찰이 과잉 진압 문제로 몸살을 겪는 다른 이유는 범죄 우발 지역에서 경찰의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등의 범죄 빈발 도시에서는 경찰들의 순찰 빈도가 낮은데, 이는 경찰들이 그러한 지역에 대해 위기감을 느껴 지원을 꺼리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러한 도시들의 재정적 파산으로 인하여 가장 먼저 깎인 예산이 경찰 예산이기 때문이다. 몽고메리 같은 훨씬 잘 사는 주의 카운티에 비교하면 볼티모어 카운티 경찰의 경우 커버해야 하는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기 때문에 순찰의 부재가 생기며, 경찰들의 지원 기피로 인해 경찰들의 질도 좀 심각하게 떨어지는 편이다. 일각에서는 미 본토와 이라크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2014년 1월에 키스 비달(Keith Vidal)이라는 정신분열증에 걸린 한 18세 청소년이 발작을 일으키면서 부모에게 살해협박을 하는 것에 대해 경찰이 출동했는데, 도착한 3명 중 다른 지구에서 온 상위 경위가 마음대로 현장에서 전기 충격기로 공격을 지시한 다음, 쓰러져 다른 경찰 두명이 올라 타고 제압된 상태에서 ‘이딴 것 가지고 시간 뺏길 일 없다’라며 자택에서 권총으로 사살한 사건이 그것. 이 때문에 다시 한번 심각한 추궁과 비판을 받고 있다. 브라이언 바시(Bryon Vassey)라는 이름의 해당 경찰은 비무장 상태의 장애인 청소년을 자택에서 살해하고도 고작 유급 일시 면직으로 끝날 뻔 했다가 가족이 항소를 한 뒤에야 기소가 되었다.
#두명의 경관이 범죄용의가 있는 비무장 피해자를 제압하던 도중에 다른 경관이 오발한 총에 맞은 경관이 용의자한테 총을 맞았다고 지레짐작으로 주장하자 그대로 두 경관이 용의자의 몸에 총구를 들이대고 말 그대로 총을 난사해 피해자를 살해했다. 피해자가 “무슨 소릴 하는 거냐”, “나는 총이 없다”, “내가 쏜 게 아니다”라고 울부짖고 있는데도 피해자의 등에 총구를 대고 총을 난사하는 장면까지 이 끔찍한 살해과정 전부가 음성까지 포함된 스마트폰 영상에 그대로 다 들어 있어서 빼도 박도 못하는 수준. 그런데도 경찰 내부 감사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 정당방위였다는 결론을 내버렸다가 이 영상이 공개되자 부랴부랴 재조사에 들어갔다. 영상을 보면 이 경찰들이 오히려 술이나 약물에 취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이 없는 행동을 한다. 용의가 있는 피해자가 엎드린 상태로 두 경관의 몸 밑에 깔려 완전히 제압된 상태인데도 용의자가 자기들한테 총을 쐈다고 단정짓는 점도 어이 없지만, 쐈다고 쳐도 완전히 제압당해 꼼짝도 못하는 용의자의 등에 총구를 대고 짐승 도살하듯이 총을 난사하는 것은 경찰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니다…라고 써있지만, 실제 상황은 조금 다르다. 사망한 아길라는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다가 경찰을 만난다. 경찰이 멈출것을 지시하자 그에 불응하고 도망친다. 용의자는 지역의 알려진 범죄단체 멤버였고, 많은 범죄전과가 있었다. 당연히 경찰은 용의자를 쫓아서 붙잡았고 넘어뜨렸다. 경찰에게 짓눌린 용의자는 격렬하게 반항한다. 아길라의 몸을 짓누르고 경찰이 수갑을 채우려는 순간 다시한번 반항하여 수갑채우기에 실패한다. 그리고 용의자가 몸을 일으켜 반쯤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자 경찰 한명이 총을 쏘았는데 오발로 다른 동료 경찰에게 맞았다. 그 후 또 격렬한 반항이 벌어지고, 경찰이 용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총을 발사해 용의자 다리에 맞았다. 그러자 또 다른 경찰이 그 총소리가 용의자가 쏜 것이라 생각해 용의자 등에 총 3발을 쏘았다. 먼저 기술되있듯 용의자가 완전제압된 것도 아니었고, 놀랍게도 총 4발을 맞은 후에도 용의자는 한동안 소리치며 반항한다. 격렬한 몸싸움중 오판에 의한 총기사용 정도의 상황. 여기에서 경찰의 많은 문제점이 지적될 수 있겠으나 위에 쓰여진 것처럼 제압된 사람을 도살한 것은 아니다.

2016년 7월에는 갈등이 커질 대로 커져서 루이지애나 주의 경찰 세 명이 총격당하는 대형사고가 벌어졌고, 이에 반발하는 경찰과 그전까지 있어왔던 경찰들의 만행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대립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7월 19일에는 영어를 못하는 인도인 노인을 과잉 진압해서 부분 마비를 불러온 경찰이 기소취하되면서 현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 이상 총기 많은 미국이니 사고가 좀 많아도 그러려니 할 정도의 사안이 아니다.

2017년 8월 28일 부로 트럼프 정부는 퍼거슨 사건 이후로 오바마 정부 때 경찰에 걸어놓은 장비 제한을 풀 것이다. 이는 경찰이 대구경 화기류, 유탄 발사기총검, 그리고 심지어 무기가 장비된 항공기 까지 동원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예상대로 이는 강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 매체에서의 등장

미국 영화나 미국 드라마 등의 단골 소재다. 경찰이나 보안관을 주요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도 많고, 잠깐 등장하는 것까지 합치면 셀 수도 없을 지경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미국 문화가 많이 퍼진 국가에서는 미국 경찰은 자국 경찰 다음으로 친숙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건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경찰이 주인공인 경우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권력을 가진 기관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고 일반인/범죄자가 주인공으로 제시되는 매체의 경찰은 무능하고 관료제에 찌든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 기준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경찰은 뉴욕 경찰(NYPD)로, 뉴욕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보니 영화나 드라마 등장도 그만큼 잦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찰은 LA 경찰(LAPD), 시카고 경찰, 샌프란시스코 경찰(SFPD)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언급된 도시 모두 미국에서는 손꼽을만한 대도시이고, 특히 LA는 헐리우드 바로 옆이라는 지리적인 이점도 있어서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그 외에는 CSI 과학수사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이애미 경찰과 라스베이거스 경찰과, 로보캅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트로이트 경찰 등이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주 경찰 쪽은 매체에서 다뤄진 적이 별로 없다보니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alifornia Highway Patrol)는 인지도가 있다. 1980년대 초반에 방영된 미드 기동순찰대(CHiPs) 시리즈가 한국에도 인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CHP의 오토바이 순찰대 제복은 멋지기로 유명하다.

연방 경찰 쪽은 이 분야의 본좌격인 FBI 하나로 설명 끝. 문제점은 FBI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 보니 다른 연방경찰 조직이 존재감이 없어졌다(…). 다뤄지는 매체도 별로 없는 편이다.

보안관은 거의 대부분이 서부극에 등장하는 보안관을 연상시키다보니 현대의 보안관의 이미지를 상상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외형적으로는 현대의 보안관은 경찰과 다른 것이 그다지 없어서 일반인 입장에서는 구별도 잘 안된다. 대중 매체에서는 주로 시경찰이나 연방 경찰 등과 관할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8. 기타

미국의 경찰 관리감독은 시의회나 경무위원회, 공안위원회 등이 맡고 있으며 대부분이 권총을 휴대사용하기도 한다.

미국 경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권총은 바로 오스트리아에서 만든 Glock 권총이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미국 경찰의 약 70% 가 글록 권총을 사용하고 있다. 글록이 애용되는 이유는, 구조가 간단하고 오발이나 오작동이 거의 적으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는 점이다.(미국에서 500달러면 산다). 가장 많이 쓰이는 모델은 40 S&W Glock 22와 글록 23으로써 40구경짜리 40 S&W 탄환을 사용한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9mm 탄환을 많이 사용했으나, 파워와 저지력이 약한것이 많이 지적되어서 현재 대부분의 미국 경찰들은 보다 파워와 관통력이 높은 40 구경짜리 40 S&W 탄을 사용한다. 9mm는 너무 파워가 약하고, 45 구경탄은 파워는 강하지만, 탄이 너무 커서 장탄수가 적고 불편하고… 그래서 그 중간에 위치해서 파워와 많은 장탄수를 제공하는게 바로 40 S&W 탄이다.

한국 경찰과 비교하면 무장 수준이 상당히 높다. 외근 순찰 경찰관의 경우 한국과 달리 리볼버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다.백이면 백 자동권총을 휴대하고, 예비 탄창도 두세개씩 휴대하기 때문에 적게는 30발, 많게는 60발의 탄약을 휴대한다. 거기다 공포탄 그런 거 없고 첫발부터 실탄으로 모두 채운다. 최대 11발까지 휴대 가능하고(리볼버 실린더에 5발, 탄입대에 6발) 이런저런 규정으로 실탄은 2~3발이 고작인 한국 경찰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많다. 거기다 한국 경찰은 순찰 조끼만 걸치는 데 반해, 미국 경찰은 방탄 조끼를 걸치는 일도 많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미국이 민간인 총기 소지가 허용되는 국가이기 때문에 범죄자도 자동권총 들고 나오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규제가 여러차례 들어갔지만 NRA의 강력한 로비 때문에 도로 규제가 풀리는 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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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다 보니 심할 경우에는 범죄자가 군대에서나 쓰는 돌격소총에, 심지어 휴대가 금지된 수류탄이나 사제 폭탄 등의 흉악한 무기를 들고 나오는 일도 있다. 이러면 권총으로는 감당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이런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범죄등이 발생시, 산탄총이나 기관단총, 자동소총등 으로 무장을 하며 방탄복과 헬멧등 보호구도 입는다. 사진과 같이 차내에 자동소총과 산탄총이 준비되있고 트렁크에는 레벨3이상의 보호력이 있는 방탄복이 추가로 구비되있는데 이는 일반 경관들이 제복 안에 입는 방탄복은 보통 레벨2A급 수준으로 소총탄으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위 사진과 같이 뒷좌석과 앞좌석을 분리해주는 칸막이가 있기때문에 영화처럼 경찰에 잡혔다가 뒤에 탄후 뒤에서 경찰을 제압하고 탈출할 일은 꿈도 못 꾼다.

특히 테러와 범죄가 잦게 일어나는 때가 많아서 신경적으로 예민한 면도 있다.

미디어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상당히 자주 간식으로 도넛과 커피를 먹고 다니기 때문에 도넛은 미국에서 경찰을 상징하는 음식이 되었다. 괜히 심슨 가족의 클랜시 위검이  도넛을 입에 달고 다니는게 아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도넛은 만든지 하루정도는 맛이 잘 변하지 않고, 간단하고 싸게 군것질을 해결할 수 있는 빵류라서 오랜시간 순찰하거나 업무를 하는 경찰들에게 여러모로 인기가 높다. 그렇다 보니 보통 도넛 가게들도 이것을 마케팅 용으로 이용하여 경찰들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경찰 고객(?)들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려 노력하며, 그렇다 보니 경찰들이 자주 들리기 때문에 실제로 도넛가게 주변은 무서우리만큼 치안이 좋고(…), 강도의 격언(?) 중에는 “도넛 가게 옆에 있는 은행 털지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

미국의 경찰을 다룬 코믹물로 폴리스 아카데미가 있는데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대학교의 경우 캠퍼스에 자체 경찰 (University Police)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일련의 총기난사 사건 이후 이들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인원이 늘었고 심지어 어떤 곳은 장갑차를 보유한  캠퍼스 폴리스도 있다고 한다. 한국 대학교의 경비 아저씨들과는 다르게 (…) 대체로 이들의 권한은 일반 경찰과 동일하다.

테러와의 전쟁 이후 불용 군사물자 등을 경찰에 이관함과 준군사조직인 경찰특수부대(SWAT)의 증가 등이 미국 경찰의 군대화(militarization)를 불러 일으켜 민간을 상대하는 경찰의 역할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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